서유미 | 유페이퍼 | 5,00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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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03-04
힐링이 필요한 어른들에게 전하는 위로
프롬프트를 입력만 하면 시각적으로 살려낸다는 신기한 미드저니 앞에서
깜빡깜빡이는 커서를 보며 떠 올렸던 첫 단어 '아버지'..
거기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.
어른들도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다.
어른들도 한때는 사랑받는 어린아이였고 어른이 되어 겪는 수많은 위기 속에서
어린 시절 나를 붙잡아 준 부모님의 손이 그리울 때가 있다.
늘 아버지가 주신 사랑을 떠 올리며 버틴 시간들..
그림책에는 담지 못한 숱한 사연들
나의 부끄러움, 불효의 시간들이 용서되기를..
정작 아버지가 살아계실 적에는 잘 몰랐다.
내 인생만 달려가다가 아버지의 인생은 놓쳤다,
아버지 많이 외로우셨겠지..
아이를 키우면서 아버지를 떠 올..